주요 대기업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
경제·산업
입력 2020-11-23 19:17:42
수정 2020-11-23 19:17:42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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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되고, 임직원중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동안 축소했던 재택근무를 다시 확대하고, 회식이나 모임도 전면 금지하는 등 방역지침 강화에 나섰습니다.
LG그룹은 지난 22일 LG화학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3일부터 3단계 방역 지침을 가동했습니다. LG트윈타워 입주 계열사 임직원의 70%는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SK그룹은 서린빌딩 근무자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는 등 사내 방역 지침을 강화하고 재택근무 인원을 확대했습니다.
한화그룹 역시 그룹 차원에서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에 이어 22일에도 수원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하면서 오늘 하루 건물 전체를 폐쇄하는 등 방역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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