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빅히트, 위버스 플랫폼 통한 차별화…Top-pick”

증권·금융 입력 2020-11-25 08:28:57 수정 2020-11-25 08:28:57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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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빅히트에 대해 “콘텐츠 기획력을 활용한 풍부한 수요(팬덤)와 지난 3분기 실적에서 증명한 아티스트 간접 매출(위버스) 확대 등이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 업종 내 Top-pick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빅히트는 아티스트 팬덤 확보를 위해 세계관 기반의 콘텐츠 IP 기획 역량을 활용 중”이라며 “세계관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할 경우 구작 콘텐츠 수명이 장기화되고, 고객 Lock-in으로 고객 충성도가 확보되며, 부가 상품의 범위가 단순 MD·VOD에서 게임과 웹툰 등으로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자체 플랫폼 ‘위버스’는 물리적 제약을 제거해 상시 MD 판매를 가능하게 해 MD와 VOD 등 아티스트 간접 매출의 안정적 창출 기반이 된다”며 “이에 따라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실적 안정성까지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부 아티스트 입점에 따른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신사업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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