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두산퓨얼셀,글로벌 최대 수소업체로 성장가시성 높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진투자증권은 26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글로벌 최대 수소업체로 성장가시성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동사는 현재 63MW인 생산능력을 2021년 말에는 260MW로 확대한다”며 “따라서 2022년부터 1차 증설효과가 반영된 실적이 계상되고, 2025년까지 450MW 수준으로 추가 증설을 할 예정이어서 2022년을 가치 산정기준으로 삼는 것에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전에 이어 운송, 수전해 부문 등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확대적용 하기 때문에, 해외관련업체 대비 저평가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정부 정책 수혜에 힘입어 담보된 성장 바탕으로 제 2의 도약 준비하고 있다”며 “2040년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설치 목표는 8GW로 현재까지 약 0.6GW만 설치된 상태로 발전회사들은 2022년부터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화 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하는 두산퓨얼셀은 담보된 성장이 가능하다”며 “선박, 철도, 건물용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인데다 수전해 사업도 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동사의 현 주가는 글로벌 업체들과 비교해 저평가됐다”며 “그린수소 시대가 열리면서 수소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져 해외 수소관련주 주가 상승폭은 매우 컸고, 두산퓨얼셀은 비교 업체들 중에서 매출액이 두번째로 크고,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수소발전 시장에서 절대 강자이므로 프리미엄을 받아야 한다”고 평가했다./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운용,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명 변경
- 에스트래픽, KT와 바디캠 도입사업…"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
- 제놀루션, 'RNAi 잔디 보호' 특허 출원…"글로벌 시장 공략"
- LG헬로비전, 2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예상…목표가↑-KB
- "한미 무역 협상, 핵심 조건은 '비관세 장벽 완화'"
-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은행 "실수요자 자금조달 차질"
- 성수기 앞둔 항공주 ‘희비’…한진계열 항공사만 ‘맑음’
- 롯데손보, 자본확충 불투명…당국 조치 '초읽기'
- 본시스템즈 "로봇 액추에이터 내달 출시…글로벌 시장 공략"
- 한국산업은행,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BMW 모토라드,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 ‘뉴 R 1300 RT’ 출시
- 2SK하이닉스 “시설 투자 계획 대비↑…HBM 장비 구비"
- 3신세계인터내셔날, 럭셔리 브랜드 ‘아크리스’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
- 4한국앤컴퍼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전달
- 5한국공항공사, 대학생 재능기부로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
- 6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지하수 오염 대응 TF 운영
- 7LS에코에너지,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경신
- 8배민커넥트, 6주년 라이더 감사행사 ‘해피커넥트스루’ 진행
- 9신한운용,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명 변경
- 10에스트래픽, KT와 바디캠 도입사업…"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