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조달청 ‘2020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0-11-26 15:30:58
수정 2020-11-26 15:30:5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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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115440)이조달청과 ‘2020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정부 각 부처에서 지정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을 조달청이 우선 구매 후, 사용을 원하는 수요기관에 제공하여 공공구매를 지원하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이다.
회사는 이번 정부 사업을 통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KOREN망 전국 10개 주요 거점에 ‘1.2T급패킷-광전달망’ 적용 테스트를 수행한다. 우리넷의 ‘1.2T급 패킷-광전달망’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1.2T급 패킷-광전달망 장비는 차세대 전달망 장치로 L0(WDM), L1(OTN),L2(MPLS-TP)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기술이 적용된 기술집약적 장비이다.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전달 망의 회선 전송 및 패킷 전송을 통합하여 단순화시켰고, 지능망 기능을 더해 네트워크에서의 사용량 폭주로 인한 대역폭 부족 현상을 관리해준다.
우리넷 관계자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국내 시장의 레퍼런스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공급 확대를 통해 매출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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