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메드팩토, 내년엔 임상결과 더 구체화”
증권·금융
입력 2020-11-27 08:21:23
수정 2020-11-27 08:21:2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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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유안타증권은 27일 메드팩토에 대해 “병용요법과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 업체로, 2021년에 더 구체화된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서미화 연구원은 “메트팩토는 테라젠이텍스의 바이오연구소에서 스핀오프됐으며,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신약개발을 하는 기업”이라며 “‘바이오마커’는 위치를 기반으로 한 암종별 낮은 치료 반응률을 극복하는 해결방법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트팩토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백토서팁”이라며 “‘백토서팁’은 TGF-β1 저해제로 면역세포의 암세포 사멸 활성을 촉진하고, 암세포의 전이 억제, 암줄기세포 생성 억제, 혈관생성 억제 등 기능을 가지고 있어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서 연구원은 “메드팩토는 11월 SITC 학회를 통해 대장암 환자 대상 키트르다+백토서팁 병용요법에서 VRGS라는 의미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분석결과를 발표했고, 비소세포성폐암(2차치료제)에서 임핀지+백토서팁 병용요법이 임핀지 단독요법 대비 더 효과적인 DCR 및 ORR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근거를 제시했다”며 “2021년에는 SITC를 통해 발표됐던 결과보다 진행된 내용에 대해 4월 AACR 및 6월 ASCO에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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