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3Q 영업손실 85억원…“신작게임 투자 영향”
증권·금융
입력 2020-11-27 09:17:11
수정 2020-11-27 09:17:11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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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베스파는 2020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73억원, 영업손실 85억원, 당기순손실 7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로 소폭 하락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베스파는 대표 게임 ‘킹스레이드’의 장기 흥행으로 입증한 자체 개발 역량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모바일 신작들을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자회사 넥사이팅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타임 디펜더스(Time Defenders)’를 2021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킹스레이드 시즌2: 리마스터’ 및 ‘Project CA’, ‘Project OP’ 등 기존에 잘 해온 모바일 RPG를 포함,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신작을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킹스레이드’가 베스파의 첫 번째 성장을 이끌었다면 2021년에 출시될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은 베스파의 두 번째 성장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베스파 본사 외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베트남 자회사 봄버스와 다양한 IP로 게임 콘텐츠를 개발중인 일본의 하이브도 중요한 베스파의 전력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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