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2020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상 수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2020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건설협력증진대상은 건설업계의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 및 건설사업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건설인을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실천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 기업으로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도 도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노무비닷컴, 하도급지킴이, 대금e바로를 적극 활용해 대급 지급 기일을 엄수하고, 공정률 기준의 수시 정산으로 계약이행보증 완료 확인원을 제공하는 등 건전한 도급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현장 안전점검과 협력업체 안전관리 이행으로 산업재해율을 동종업계 평균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까지도 세심히 돌보고 있다.
서복남 대표이사는 “협력 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공 경험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입지를 견고히 구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11월 들어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신규 수주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올해 이뤄낸 수주 결실로 인해 내년 초고속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라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1월 한 달에만 부천 신흥 가로주택(140억원), 부산 기장 아파트(417억원), 사천 송지 지역주택(1천155억원), 대구 신암 주상복합건물(518억원) 등 2,230억원의 신규 수주를 쏟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12월에도 11월과 비슷한 규모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알려져 올해 최종 매출 성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2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3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4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5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6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7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8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9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10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현장 복귀…인천은 파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