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실현 물량과 대중국 추가 제재 소식에 뉴욕증시 하락 마감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가 11월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과 대중국 추가 제재 소식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73포인트(0.91%) 내린 2만9,638.6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6.72포인트(0.46%) 하락한 3,621.63, 기술주 혼조세에 나스닥도 7.11포인트(0.058%) 내리며 1만2,198.74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30일)의 조정에도 다우지수는 11월 한 달간 11.8%의 상승률을 보이며 1987년 1월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10.8%, 11.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백신 기대감 등에 상승폭이 컸던 카니발(-7.41%) 등의 크루즈 관련주와 아메리칸에어라인(-5.67%) 등의 항공주 등의 낙폭이 특히 컸고, 애플(2.11%)과 인텔(1.90%)이 오르고 테슬라(-3.10%), 알파벳(-1.83%) 등이 하락하는 등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로이터통신은 미 국방부가 SMIC, CNOOC, 중국건축공정총공사, 국제공정자문유한공사 등 중국군이 실질적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곳들을 블랙리스트에 편입시키며 추가 제재에 들어가 것이라 보도했다.
블랙리스트에 오르면 미국 개오른 중국 기업들은 미국 개인이나 기업의 투자를 받지 못하고 이들과의 거래도 금지된다. 올해 초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모바일 등 기업들이 블랙리스트에 지정됐었다.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추가 제재는 바이든 행정부가 향후 대중국 강경책을 뒤집기 어렵게 하는 행동으로 분석된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사 역시 미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며 크리스마스 이전 백신 보급 계획 소식이 전해졌다.
미 FDA는 12월10일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심사하며 모더나 백신은 그보다 일주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크리스마스 이전 코로나19 백신 2종이 보급될 것이라 밝혔다.
국제유가는 OPEC과 OPEC+의 감산 합의 연장이 불투명해지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9센트(0.4%) 내린 배럴당 45.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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