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2월1일 오전 시황]“시장 상황은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중”

전일 사상 최고의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의 매매는 우리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나, 우선주를 포함하여 순매도 규모가 1조원에 달한 삼성전자의 문제가 아닌, 글로벌 주식 시장 내 한국 시장의 비중이 일부 감소한 요인에 의한 기계적 매도이기에 시장 기조에 전혀 문제가 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전일의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는 시장 움직임에 적절한 제동을 걸어줌에 따라 향후 시장흐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하게 될 것이다. 또 시장내 다양한 종목들의 움직임을 강화시켜줄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우리 주식 시장에 삼성전자와 현대차만 상장되어있는 것이 아니기에 일반 투자자들로 하여금 더욱 다양한 종목들로의 시선을 분산시켜주게 될 것이다. 여전히 시장의 주체는 개인들이기에 다양한 종목군의 흐름이 개선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즉, 지수가 움직이는 시장보다는 종목이 움직이는 시장이 실제 시장 참여자들에게 더욱 유리한 상황이며, 시장은 그러한 흐름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시장 내 다양한 종목군이 있으나, 개인들이 접근하게 되는 종목은 결국 IT하드웨어와 제약, 바이오로 집중되게 된다. 이들 종목들은 이미 지난 9월 10월 충분한 가격조정 이후 새로운 시세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기에 시세에 유리하게 작용하게 된다.
금일 개장 원달러환율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매매 또한 전일의 매매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는 가운데, 시장내 상승종목의 비율이 65%를 넘어서고 있다. 시장 상황은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는 중이다.
중간 중간 다양한 변수들이 시장 흐름을 저해하는 일은 항상 있는 일이나, 현재 시장기조 하에서 발생하는 일시적 요소들은 시장 전체의 흐름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로 작용하게 된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흔들려서는 안된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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