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2월2일 오전 시황] "시장중심 주도주 비중 최대한 높여가야"

증권·금융 입력 2020-12-02 09:36:11 수정 2020-12-02 09:36:11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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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미국의 경기부양안이 구체화됨에 따라 미국시장의 상승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 또한 시세의 분출이 시작되는 상황이다. 시장은 강세장 중에서 가장 강력한 주추세구간에 돌입한 상태다. 이 구간에서는 주도주의 명확한 움직임이 표출되게 된다.
 

코로나 이후 유동성에 의한 유동성 장세가 펼쳐졌다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기인한 실적장세로 연결되는 상황이다. 한국 주식시장의 특성은 유동성 장세와 실적 장세가 항상 함께 맞물리며 전개되었던 상황과 현재 넘쳐나고 있는 증시자금 규모를 감안한다면, 시세의 본격적인 분출이 시작되는 구간으로 접어들고 있다.


시장의 주도주는 여전히 강조해왔던 업황 모멘텀이 살아 있고 강화되고 있는 2차전지,수소전지의 전기차와 5G의 개화로 인한 통신장비, 그리고 반도체다. 이들 종목이 주추세구간에서 가장 강력한 움직임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 뒤를 따라 제약, 바이오, 화장품, 유통, 그리고 산업재를 비롯한 지수관련 대중주들이 함께 하게 될 것이며, 증권주는 주도주와 함께 공존하게 될것이다.


시장에 대한 고민은 이미 지난 상황이다. 그저 가는 시장임을 명심하고 가진 주식들의 성격 파악을 한 후 시장중심 주도주의 비중을 최대한 높여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응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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