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美 FDA 조건 부합 소식에 나스닥 0.5%↑
-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영국에서 접종이 시작된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사용 승인 조건에도 부합한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09포인트(0.35%) 오른 3만173.8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0.29포인트(0.28%) 상승한 3,702.25에, 테슬라(1.3%) 등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은 62.83포인트(0.50%) 뛴 1만2,582.77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8일) 영국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대규모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같은 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FDA 긴급사용 승인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백신은 2회차 투약 후 최소 일주일 뒤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가 95%에 달하며, 1회 접종 뒤에도 52%의 효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 승인 여부는 오는 10일(현지시간) 결정될 예정이다.
국제유가는 수요 위축 우려에 하락을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0.16달러) 떨어진 4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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