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따뜻한 겨울 나세요"…'사랑의 연탄 나눔' 진행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롯데건설이 겨울 난방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볼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일과 8일 부산연탄은행과 서울연탄은행에 3만 장씩 총 6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축지 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작년까지는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은 따로 진행하지 않고 기증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기부 문화가 축소된 탓인지 연탄기부가 많이 줄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동일하게 연탄을 기부해준 롯데건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1:3 매칭 그랜트’(매달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분을 모금하고, 모금액의 3배를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모금제도)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으로 연탄을 마련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임직원들의 비대면 참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건설은 올해까지 서울지역에 24만 장, 부산 지역에 21만장의 연탄을 기부했다./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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