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네 마녀의 날’ 급락은 없었다…코스피 0.33%↓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올해 마지막 ‘네 마녀의 날’인 오늘, 코스피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한 뒤 결국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10일 전장 대비 0.19% 하락한 2,750.34p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오전 한 때 2,718.70p까지 내렸다. 이후 낙폭을 줄인 코스피는 오후 한 때 상승전환에 성공했지만 상승분을 지키지 못하며 전 거래일 대비 0.33% 내린 2,746.46p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8,923억원과 4,422억원씩 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3,643억원을 매도했다.
이날(10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428개 종목이 상승했고, 385개 종목이 내렸다.
상승 업종이 하락 업종보다 많았다. 전기가스(4.99%)를 비롯해 건설업(4.24%), 운수창고(1.27%), 운수장비(0.27%), 비금속광물(2.12%), 의약품(0.67%), 철강금속(0.03%)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1.39%), 화학(-0.87%), 증권(-0.93%), 통신업(-0.7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우(1.35%), 셀트리온(1.85%), NAVER(0.17%)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1.35%), SK하이닉스(-3.32%), LG화학(-2.27%),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삼성SDI(-1.06%), 카카오(-1.20%) 등이 내렸다. 현대차(0%)는 보합에 마감했다.
한국전력(6.25%)이 요금제 개편 가능성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기요금 개편안 중 연료비연동제가 오는 17일 발표될 정부의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당 방안이 현실화 된다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10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86% 상승한 921.70p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1.457), 외국인(2)이 매수한 가운데 기관(-711)은 매도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셀트리온헬스케어(4.60%), 셀트리온제약(7.53%), 씨젠(1.18%), 알테오젠(1.23%), 제넥신(6.95%), 에코프로비엠(0.07%), 펄어비스(1.99%), 케이엠더블유(1.56%)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3.37%)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는 보합권에 마감했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0원 오른 1,087.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mileduck29@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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