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세계일류상품 라면 생산기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0-12-10 16:28:48
수정 2020-12-10 16:28:48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삼양식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가 인증하는 ‘2020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서 라면 품목 생산기업으로 신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기업과 상품 육성을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세계시장 5위 이내, 생산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1위, 국내 동종상품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을 선정한다.
삼양식품은 이번에 세계일류상품 라면 품목 생산기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삼양식품은 2019년 기준으로 국내 라면 업계에서 가장 많은 라면을 수출하며 한국 라면 수출액의 42%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 현지 공장을 두지 않고 수출을 통해서만 해외 시장에 진출해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 수출을 달성한 바 있다.
삼양식품 수출의 일등공신은 불닭브랜드로, 해외 매출 중 80% 이상이 불닭브랜드에서 발생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불닭브랜드 열풍으로 최근 3년새 해외 매출이 3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불닭브랜드는 이제 한국식 매운맛이라는 카테고리를 선점한 k-food의 아이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두산밥캣, 3조 규모 독일 바커노이슨 인수 추진
-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美 용도 특허 등록
- 토요타코리아, '2026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 롯데칠성음료,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 KT,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서울시 열린 데이터광장에 공개
- ‘이문 아이파크 자이 I-CANVAS’, 외대앞 상권의 새 축 부상
- "선박·트랙터로 확장"…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 다변화
- 잠실르엘 상가, LED 파사드 도입으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
- 동원홈푸드, 美 프랜차이즈 ‘칙필레’ 아시아본부와 소스 공급 계약
- CJ올리브영, 외국인 누적 구매 금액 1조원 돌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두산밥캣, 3조 규모 독일 바커노이슨 인수 추진
- 2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美 용도 특허 등록
- 3토스뱅크, ‘지속가능경영 페이지’ 오픈…고객 접근성 '쑥'
- 4토요타코리아, '2026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 개최
- 5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인증 획득
- 6미래에셋생명,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서 고용노동부장관 특별상 수상
- 7롯데칠성음료,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4개 부문 수상
- 8KT,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서울시 열린 데이터광장에 공개
- 9‘이문 아이파크 자이 I-CANVAS’, 외대앞 상권의 새 축 부상
- 10"선박·트랙터로 확장"…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 다변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