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 아이파크 자이 I-CANVAS’, 외대앞 상권의 새 축 부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03 09:00:13 수정 2025-12-03 09:00:13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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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소규모 상가 중심 기존 상권에 새로운 중심축 등장

[사진=이문 아이파크 자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외대앞 상권 전반이 재편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노후한 소규모 상가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기존 상권에 새로운 중심축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 ‘I-CANVAS’는 지하 1층~지상 5층, 총 270호 규모의 대규모 판매시설로 이문·휘경 뉴타운 내 유일한 단지 내 판매시설이다. 이러한 희소성 때문에 입주 한 달 전부터 입점 문의가 크게 증가하며 상권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미 여러 프랜차이즈가 입점을 확정했고, 생활편의·의료·교육·식음료 등 실수요 기반의 업종이 앞다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상가 현장에서는 “대규모 배후세대가 확정된 만큼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브랜드들의 영업상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또한 한국외대, 경희대 등 4만여 명의 대학생 유동 인구가 인근에 밀집해 있어 상가 활성화 속도가 매우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대학생 소비층은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F&B·카페·편의·학습 관련 업종 소비가 꾸준하다”며 “I-CANVAS는 단지 수요와 대학 상권을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상권 영향력 확대는 시간이 문제”라고 분석했다.

I-CANVAS가 위치한 외대앞 일대는 기존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한 점포 구조로 한계가 있었지만, 새 대형 상권의 등장으로 상권의 질적 업그레이드가 예상된다. 11월 말 이후 상가 입점업체들의 오픈이 잇따르며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장 관계자는 “입주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상가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외대앞 상권을 대체하는 새로운 생활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홍보관은 래미안 라그란데 2단지 내 상가에서 운영된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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