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일제히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20-12-16 20:52:22 수정 2020-12-16 20:52:22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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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서울경제TV]

주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오늘부터 신규취급액 기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어제보다 0.03%포인트씩 올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연 2.79~3.99%로, 우리은행은 연 2.76~3.86%로, NH농협은행은 연 2.69~3.70%로 올렸습니다.


어제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0.90%로 10월보다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에 코픽스와 연동한 주요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따라 오른 것입니다.


지난 9월 10개월 만에 반등했던 코픽스는 10월에 소폭 하락했다가 11월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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