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 순천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사)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회장 당선

(사)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제8대 회장으로 여현 순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사)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대한민국 ICT 연구 역량 강화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3개의 ICT 핵심 연구인력 양성사업(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 Grand ICT연구센터, ICT명품인재양성) 총괄 책임자들이 함께 모여 사업 운영과 관련한 자율적인 협조와 연구, 조정을 통해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는 21년 동안 ICT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과 성과에 매진해왔다. ITRC를 통해 석박사 인력 약 15,000명, SCI급 논문 12,000건, 등록된 특허 4,900건 등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5일 (사)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선거에서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된 여현 회장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순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올해 7월 순천대학교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가 개설되면서 ITRC 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U-농업 IT 응용연구센터 센터장과 농식품 ICT융합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기도 했다.

여현 회장은 “지속 가능한 IRTC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인재 야성의 비전을 제시하며, 확고한 국가 ICT R&D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사)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에는 ITRC 47개 연구센터, Grand ICT 7개 연구센터, ICT명품인재양성 사업 3개 연구원(소) 등 총 57개 연구센터(원)가 존재한다. 참여연구원들이 활발한 R&D 연구활동을 하며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