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한가…“마그나와 전기차 부품사”
증권·금융
입력 2020-12-23 21:19:30
수정 2020-12-23 21:19:30
서정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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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가총액 16위로 뛰어올라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 LG전자가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23일) LG전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29.61% 상승한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LG전자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4조5,000억원이 불어난 19조5,559억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순위도 코스피 23위에서 16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날 LG전자는 글로벌 3위 자동차 부품업체로 알려진 캐나다의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 가칭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마그나가 신설 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내년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께 합작법인을 공식출범할 예정입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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