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2월24일 오전 시황]“일반적인 관점에서의 매도는 올바르지 않은 대응”

개장과 함께 강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종목들은 예외없이 매물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시장참여자들의 불안정한 투자 심리에 기인한 현상이다. 2020년 여느 해보다 좋은 상황이 형성됨에 따라 이익을 확정짓고 시장을 조기에 마감하고픈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LG전자 같은 대형주도 개장 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시장 기조의 변화는 없는 상황이며, 오히려 내년도에는 기업들의 실적회복이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올해의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에 단기적인 이익실현욕구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시장에 연일 참여하는 거래자들의 조급한 심리적 상황 하에서는 그러한 시각을 가지거나, 유지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일반적인 대응을 통해 시장에서 위너가 되지 못한다. 일반적이지 않은 소수의 시장 참여자만이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일반적인 관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만 된다. 결국 그 용기와 자신감은 시장을 보다 명확하게 인지해야만 가능해진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그리고 다음주 2020년 주식시장이 마감을 하게 된다.
마무리를 준비하되 보유 주식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에서의 매도는 올바르지 않은 대응이 될 것이다. 내년도는 본격적인 시장내 주도주가 부상하게 되는 시장이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매매 대응보다는 과연 2021년 시장을 선도할 만한 업종과 종목군은 어디가 될 것인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아야 할 시기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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