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384억원 규모 속초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20-12-28 08:36:57
수정 2020-12-28 08:36:57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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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강원 속초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11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 ~ 지상 20층 537실 규모로 건설되는 생활형숙박시설 건축이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2만6,000여m2로 조성되며 2021년 4월 착공이 예정돼 있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다와 산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주변의 주요 관광지 덕분에 교통편과 근린생활시설까지 두루 갖춰 분양시장 수요자들 사이에서 ‘노른자위’로 꼽히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공사 수주로 11월 이후에만 전년도 매출을 뛰어넘는 5,088억원 규모의 수주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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