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프리베 테크놀로지’와 포트폴리오 자문 서비스 제휴 체결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8일 서초동 본사에서 프리베 테크놀로지(Prive Technology)와 글로벌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한용 삼성자산운용 고객마케팅부문장 겸 상무과 David Lee 프리베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프리베 테크놀로지(이하 프리베)는 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종합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홍콩 핀테크 업체다. 이 플랫폼에서는 유수 자산운용사의 모델포트폴리오 검색은 물론 포트폴리오 자체 리밸런싱 및 고객에게 제안 등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프리베는 씨티(Citi)·크레디트 스위스 등 홍콩 및 싱가폴 소재의 글로벌 대형은행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프리베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홍콩·싱가포르 금융회사 대상 포트폴리오 자문 비즈니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고객에게 삼성자산운용의 전문성이 집약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프리베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특화 포트폴리오 자문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한용 삼성자산운용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자산운용의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2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3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4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5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6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7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8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 9KT, MWC 2025 참가…대한민국 AI 기술력 알린다
- 10LG엔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