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등 부산 8개 공공기관, 크라우드펀딩 매칭투자금 5,000만원 지원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올해 제2차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금액을 달성한 18개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 매칭투자금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BEF’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5년간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금 조성에 참여한 8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부산도시공사·부산항만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남부발전·한국예탁결제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지난 11월에 진행한 제2차 크라우드 펀딩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및 소상공인협동조합의 판로개척과 매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기업이 목표 판매 금액을 달성하면 BEF에서 목표액에 추가 지원금을 더해주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펀딩 결과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Plogging) △앙금플라워 떡케익 등 1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했으며, BEF는 올해 1·2차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총 31개 사회적경제 기업 등에 총 8,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2020년 10억4,000만원을 포함해 2022년까지 50억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 및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경영컨설팅·인재육성·성장지원 교육프로그램·기업발굴 등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2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3'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4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5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6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7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8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 9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눈높이↑…반도체주 상승세 이어질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