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 코로나 발견에 뉴욕증시 약세…다우 0.22%↓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3대 지수 모두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 반전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30포인트(0.22%) 내린 3만335.6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8.32포인트(0.22%) 하락한 3,727.04, 나스닥은 49.20포인트(0.38%) 내린 1만2,850.22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9일) 미국 콜로라도 주 보건당국은 20대 남성의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실을 확인하고 질병통제센터(CDC)에 보고했다. 해당 남성은 최근 여행 이력이 없으며 현재 엘버트 카운티에 격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금 지급액 상향안이 미국 상원에서 막혔다는 소식도 시장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자극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1인당 지불액을 600달러(약 66만원)에서 2,000달러(약 220만원)로 늘리는 법안을 신속 처리해달라는 민주당의 요구를 거절했다.
이에 해당 법안은 정식 표결을 거치게 될 예정인데, 상원의 다수당인 공화당이 반대하고 있어 가결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9%(0.38달러) 오른 48.00달러에 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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