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71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완료

증권·금융 입력 2020-12-30 13:48:10 수정 2020-12-30 13:48:10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비디아이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71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본업인 발전 플랜트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그동안 지연된 사채 납입이 이번 71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통해 해소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 사채발행과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비디아이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인 만큼 내년에는 회사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디아이는 이번 전환사채 외에도 지난 10월 약 12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해 바이오사업을 위한 지분투자에 사용했다. 지난 11월에는 안승만 대표이사가 100% 참여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본업 확장을 위한 운영자금 약 100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비디아이는 지난 29일 창업주이자 최대 주주인 안승만 회장이 대표이사로 정식 복귀해 경영권이 안정화됐다. 이로써 본업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물론 신규 바이오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