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 성료

문화·생활 입력 2021-01-04 10:40:11 수정 2021-01-04 10:40:11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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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께일하는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한인천공항과 가치가세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이 지난 29일 네트워킹 지원 프로그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함께일하는재단에 따르면, 해당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12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여 총 10억 원의 사업비 지원금과 해외 진출을 위한 아마존US 입점교육, 베트남 수출상담 및 전문가 네트워킹지원 등 국내외 판로지원을 연계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슬로푸드()농업회사법인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제이샤영농조합법인광수 ▲()단비코리아 ▲()제리백 ▲()대지를위한바느질농업회사법인()장수식품 ▲()효송그린푸드 ▲()이지앤모어서해키조개영농조합법인 ▲()블루인더스 사회적경제조직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12개의 지원기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타겟 국가에 적합한 상품 개발에 활용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별 해외진출 수준을 파악하는 사전진단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연계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기업들이 온라인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아마존US 입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제리백 외 5개소가 아마존에 상품을 입점하여 매출이 발생하는 등 온라인 미국 시장 진출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직접 현지에 가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현지 베트남 MD를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컨설팅을 추진, 수출상담액 73,500불의 성과를 거두며 ▲()이지앤모어 외 3개소가 상품 수출을 위한 세부 논의를 시작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해외진출뿐만 아니라 국내판로 개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 및 굿액션 캠페인을 개설했으며, 국내 소비자에게도 착한소비를 알리고 고품질의 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10개 기업이 한달 간 총 약 2,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해외마케팅 및 현지 유통 전문가, KOTRA 관계자 등과의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마련 및 현지 진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은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원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했으며, 힘든 상황에도 최선을 다한 사회적경제조직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이 해외로 진출하여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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