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 성료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한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이 지난 29일
네트워킹 지원 프로그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함께일하는재단에 따르면, 해당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12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여 총 10억 원의 사업비 지원금과
해외 진출을 위한 아마존US 입점교육, 베트남 수출상담 및
전문가 네트워킹지원 등 국내외 판로지원을 연계했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슬로푸드(주)농업회사법인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주)제이샤 ▲영농조합법인광수 ▲(주)단비코리아 ▲(주)제리백 ▲(주)대지를위한바느질 ▲농업회사법인(주)장수식품 ▲(유)효송그린푸드 ▲(주)이지앤모어 ▲서해키조개영농조합법인
▲(주)블루인더스 사회적경제조직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12개의 지원기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타겟 국가에 적합한 상품 개발에 활용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업별 해외진출 수준을 파악하는 사전진단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연계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기업들이
온라인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아마존US 입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주)제리백 외 5개소가
아마존에 상품을 입점하여 매출이 발생하는 등 온라인 미국 시장 진출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직접 현지에
가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현지 베트남 MD를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컨설팅을 추진, 수출상담액 73,500불의 성과를 거두며 ▲(주)이지앤모어 외 3개소가
상품 수출을 위한 세부 논의를 시작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해외진출뿐만 아니라
국내판로 개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 및 굿액션 캠페인을 개설했으며, 국내
소비자에게도 착한소비를 알리고 고품질의 사회적기업 제품을 소개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하여 10개 기업이
한달 간 총 약 2,5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해외마케팅 및 현지 유통
전문가, KOTRA 관계자 등과의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마련 및 현지
진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원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했으며, 힘든 상황에도 최선을 다한 사회적경제조직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조직이 해외로 진출하여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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