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홈인테리어 ‘보태니컬 컬렉션’ 출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레고그룹은 레고 세트로 홈인테리어가 가능한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LEGO Botanical Collectio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꽃다발’과 ‘분재나무’ 두 가지 세트로 출시한 이번 컬렉션은 취미가 필요한 성인들을 위한 제품이다. 레고그룹이 지난 5~6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8개국 부모와 어린이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성인의 80% 이상이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은 실제 꽃과 나무를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레고그룹이 개발한 사탕수수 원료의 식물성 브릭도 다수 포함됐다.
‘레고 꽃다발’은 꽃송이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장미, 양귀비, 금어초, 데이지, 장식용 풀잎 등 실제 꽃들의 독특한 색감과 꽃잎 모양을 재현해냈다. 꽃다발과 인테리어 소품, 선물 등 완성된 꽃들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높다. 총 부품 수는 756개이며 높이는 약 36cm다.
‘레고 분재나무’는 벚나무 분재를 재현한 제품이다. 기둥과 가지, 나뭇잎 등 세세한 부분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초록 잎과 벚꽃이 만개한 분홍빛 잎이 모두 포함돼 계절의 변화도 연출할 수 있다. 조립식 화분과 장식용 받침도 포함했다. 높이 약 18cm의 아담한 크기로 총 부품 수는 878개이다.
제이미 베라르드(Jamie Berard) 레고그룹 디자인 총괄은 “이번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은 성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며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취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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