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 학사학위 취득 주말전공 신·편입생 모집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021학년도 전기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본 과정은 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고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경희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과정(학점은행제)이다.

특히 주말과정은 시간상의 이유로 학업을 이어갈 수 없던 직장인, 그리고 4년제 대학을 보다 빠르게 졸업하고 석사과정에 돌입하기를 희망하는 새내기들을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토요일 주 1회 수업을 진행한다.  

경영학, 건강관리학, 행정학, 관광학, 한국어학 총 5개의 전공에서 주말 전공 과정 신/편입생의 지원을 받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경영학 전공은 이론적·실무적 지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경영학 분야의 이론, 사례연구, 현장실습 등의 입체적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관리학 전공은 건강관리 분야 전문체육인의 육성을 목표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학 전공은 지속적인 국가 발전 계획, 정책을 위한 행정 이론의 지식을 습득한다. 이를 통해 다양하고 광범위해진 정부의 기능을 지도·관리하는 전문인을 배출한다. 관광경영학 전공은 국내/외 관광산업, 무역업 등에서 경제활동을 이어갈 인재를 양성한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은 경희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와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한국어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문화의 브랜드화와 세계화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학문 분야다.

이밖에도 실용무용계열, 미용예술계열, 항공관광계열의 전문성 높은 주중 학사학위 취득과정 또한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주5일 근무제 정착과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의 수요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말을 이용하는 직장인 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수업을 비롯한 업무 관련 지식 공유와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사회적 교육의 흐름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의 모든 전공 과정은 입학 후 학생증을 발급한다. 도서관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희의료원 일부 감면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홈페이지 또는 행정실 상담을 통해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