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JP모건 헬스케어 참가…항암제 연구 발표·주요 파이프라인 논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글로벌 제약사들과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펩타이드 약물전달플랫폼 및 자사의 주요 파이프라인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나이벡은 오는 1월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1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이벡은 진행해 온 펩타이드 약물전달플랫폼 ‘NIPEP-TPP’ 기반 항암치료제 중 ‘K-RAS 돌연변이 억제제’의 폐암유발 동소이식 종양모델 연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와 폐 섬유화 치료제,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들의 경구용 제제 및 주사 치료제의 연구 결과에 대해 주요 제약사들과의 1:1 기업 파트너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나이벡의 약물전달플랫폼 NIPEP-TPP를 비롯해 다양한 펩타이드 기반 파이프라인에 대해 주요제약사들과 기업 파트너링을 통한 후속 논의 및 기술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돼 시·공간적 제약이 없어 파이프라인별 실질적인 담당자들이 직접 회의 참여가 가능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이벡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존에 논의를 진행했던 글로벌 빅파마들과 보다 구체적인 후속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과 추가 계약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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