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차 ‘사상 최다’ 27만대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1-01-06 21:58:38
수정 2021-01-06 21:58:38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이 27만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전체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27만4,859대로 작년보다 12.3% 증가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만6,879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습니다. BMW와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250’이 차지했습니다.
수입차 판매 증가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차량 개소세율을 5%에서 1.5%로 인하했고, 7월부터는 3.5%로 세율을 상향 조정한 대신 ‘100만원 인하 한도’를 없애면서 고가 수입차가 받는 인하 혜택이 더 커졌습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금융 "장기연체 고객 이자 감면"…'헬프업&밸류업' 확대
- 산업부, AI 기반 차세대 신약 설계·제조 R&D에 374억 지원
-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위해 고려하는 신규시장 1순위 '미국'
- 현대차, 넥쏘 비용 지원 프로그램…할부금 유예·충전비 지원
- LG, 美 바이오 투자 가속화…투자액 5000만달러 넘어
- 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적용…현대차 사업 참여
- 무보,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 지원
- "AI 데이터센터 시장, 5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한다"
- '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 GV70, 글로벌 누적판매 30만대 돌파…제네시스 SUV 중 처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 4~9일 전통시장 12곳 농축산물 할인행사 진행
- 2"더위 잡고 지역 경제 살렸다"…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적 마무리
- 3영천시, “장난감 대여 UP, 탄소 DOWN”.. .폐건전지 반납 시 장난감 추가 대여 사업 시작
- 4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 경주 황리단길에서 로드마케팅 펼쳐
- 5포항시, '포항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4년 연속 최고·우수 등급 쾌거
- 6'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바다 물들인 복고의 향연 펼치다
- 7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를 만나다”... 6년 만에 경주 방문
- 8APEC 개최지 경주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 9"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뜨겁게 달궜다"…장수쿨밸리페스티벌 성료
- 10BPA, '해범이와 뿌뿌', 전국 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무대 올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