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요양병원·정신병원·요양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매주 검사
전국
입력 2021-01-07 14:07:00
수정 2021-01-07 14:07:00
강원순 기자
0개
자체 의료 인력 없는 요양시설은 매주 2회 검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가 적극적인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전국적으로 집단 거주시설을 매개로 대규모 감염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일제 진단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특히, 자체 의료 인력이 없는 요양시설은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치악체육관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5일 45개소, 820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미나 원주시 보건소장은 “확진환자 발생 시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집단 거주시설에 대한 예방적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집단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장수군, 국가생태관광지 '뜬봉샘과 수분마을' 생태걷기 행사
- 최훈식 장수군수, 장마철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 민선 8기, 시장 인사가 철권통치하나?
- 고창군, 김치특화지구 사업 본궤도…국비 50억 확보
-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
- 대경대 이치균 교수 “대경대 한류캠퍼스 청소는 제가 책임집니다”
- 해남군, AI 농업기술로 '장립종 쌀' 수출경쟁력 확보 박차
- 영천시,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경북관광페스타 참가
- 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 1,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