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두피케어기’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2021 출품
사상 최초 온라인으로 전 세계 18만명 찾는 세계 최대 테크쇼 11일 개막
코로나가 바꾼 세상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폴리니크 글로벌시장 공략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11일부터 시작되는 CES(세계가전전시회) 2021에서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발광다이오드) 두피케어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로 1,000개 이상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며, CES에서 소개되는 기술과 제품은 당해 IT 업계 첨단 트렌드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기술의 발전이 가져다 줄 ‘뉴노멀’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만큼 혁신경쟁 역시 치열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헬스케어 기술들이 CES2021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KOTRA가 운영하는 한국관의 디지털 쇼케이스에서 폴리니크 제품 영상 및 사진을 통해 특허 받은 미세전류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제품은 1일 1회 토탈케어 모드로 20분간 사용 시 혈행과 세포 재생을 촉진해 두피와 모발 컨디션이 최적화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약 400g의 초경량 무게로 착용감이 뛰어난 것은 물론, 무선형 제품이라 사용 중에도 이동 및 일상 활동이 가능하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미국 FDA에서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클래스 투(Class II)’ 인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임상시험에서는 두피 미세혈류량 61%, 모발 굵기 9.96%, 모발 인장강도 22.90%, 두피 피지 37.52% 개선 등 탈모 관련 주요 항목에서 효과를 검증 받은 바 있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K-뷰티의 혁신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미세전류를 활용한 혁신 기술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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