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특사경팀 설치 식품.환경사범 단속 나선다.

전국 입력 2021-01-08 14:16:59 수정 2021-01-08 14:16:59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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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팀 올해 신설…민생침해 범죄 기획수사·단속 지원·사건 송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시청사. [사진=안산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을 올 해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각 부서에서 맡고 있는 식품·공중위생 원산지 환경·안전 청소년 관련 등 6대 분야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부터 단속 지원, 사건처리까지 담당한다. 행정안전국 시민안전과 소속인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2개 팀(1개 팀당 3)으로 구성돼 활동에 나선다구체적인 담당 분야는 조리·음식 등 식품위생법 위반 농축수산물·원산지 거짓표시 미세먼지 발생·폐기물재활용 행위 청소년 주류 판매·청소년 유해환경 등이다.

 

해당 업무들은 시청 및 구청 등 각 관련 부서가 담당하고 있으나, 이번에 신설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이 활동에 나서면서 보다 철저하고 폭넓은 단속·조사가 가능해졌다앞으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민감한 사회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민생침해 위법행위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업무 담당부서도 지원한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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