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월11일 오전 시황]“주도주에 편승하라…지금도 늦지 않았다”

시장은 거침없이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모두가 달리지 않는다. 그동안 지겹도록 강조해왔던 강세장의 주추세가 형성되는 구간에서 시장 주도주가 부상하게 되며, 가는 종목과 가지 않는 종목의 구분이 이루어진다고 했던 현상이 현재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세상의 중심이 전기차로 재편되고 있으며, 관련 종목들의 상승세는 거침이 없다. 이러한 시세의 변화에 시장 참여자들은 당혹스럽고 대응을 할 수가 없게 된다. 대응을 하기에는 여전히 시세의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절대 다수의 시장참여자들이 시세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접근에 망설이고 있는 사이 세상은 더더욱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아직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불과하다. 갈길이 멀다. 주식시장에서 시세의 선제 반영이 아무리 빠르다 하여도 전기차가 전체 자동차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가질 때까지는 시장에서 전기차가 주류가 될 것이다.
단순히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에 대한 심리적 저항, 부담, 경계감을 가질수록 시장과 멀어지는 계좌를 보게 된다. 태풍이 몰아칠 때 태풍이 지나가는 자리는 초토화가 된다. 그러나 태풍의 눈은 가장 안전하다. 시세가 부담되어 보이지만, 실제 중심종목이 가장 안전한 것이다.
그게 바로 주도주이다. 주도주가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주도주를 멀리하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지 않겠다는 것과 동일하다.
돈을 벌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도주에 편승하라…지금도 늦지 않았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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