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고액 신용대출 자산시장 쏠림 감시"
증권·금융
입력 2021-01-12 20:11:46
수정 2021-01-12 20:11:46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신용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빚투' 과열 가능성에 대해 연일 경고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최근 급증한 고액 신용대출과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자금 대출에 대해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강화를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도 주요 은행 여신담당 임원들과 화상 회의를 여는 등 대출 자금이 증시와 부동산 등 특정 자산시장으로 쏠릴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금융위는 올해 들어 5대 신용대출 잔액이 약 2,179억원 증가했다며 작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아직까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