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옆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피에드 in 강남’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1-01-13 09:40:02 수정 2021-01-13 09:40:0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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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인근에 들어서는 고급 오피스텔 ‘르피에드 in 강남’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저금리기조와 경기침체로 유동자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202010월 중 통화 및 유동성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은 역대 최고 수준인 3,1624,269억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대규모로 쏟아지는 유동자금이 다시 부동산 시장으로 옮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아파트 시장에 대한 강도높은 규제가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규제를 피하는 주거 대체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는 중이다.

 

특히, 고급 오피스텔은 주목할 만한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아파트 이상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것은 물론, 고급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시세차익으로 인해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자산가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한동안 국내 최고가 오피스텔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청담동의 ‘P오피스텔은 지난 6월 전용면적 133247,000만원에 실거래 됐다. 현재 이 면적의 호가는 28억원으로 6개월 사이에 3억원 이상 시세가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는 시중 유동자금이 넘치고 있는 유동성 과잉시대에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의 관심은 수익형 부동산, 그 중에서도 고급 오피스텔에 쏠리는 중이라며, “고급 오피스텔은 투자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보다 규제가 적기 때문에 최근 자산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다 거주하기에도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투자처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의 중심에서 럭셔리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국내 첫 번째 브랜디드 레지던스 르피에드 in 강남이 견본주택인 르피에드 갤러리의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섰다.

 

르피에드 in 강남이 지어지는 강남역 일대는 개발호재가 풍부해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강남역 일대에 위치한 롯데칠성부지, 코오롱부지, 삼성부지, 라이온미싱부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어 복합개발에 나설 예정으로 이들 부지는 주거, 상업, 업무시설이 결합된 복합타운으로 변신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삼성타운을 포함해 총 86,000의 대규모 복합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한남IC~양재IC) 6.4km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초대형 개발호재도 이어졌다. 이 사업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는 강남과 강북, 그리고 강남과 판교를 빠르게 이어주는 도로로 탈바꿈하는 것은 물론, 단절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녹지공간의 추가 확보를 통해 쾌적하고 창의적 요소를 결합한 공원 및 문화관광 복합지구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르피에드 in 강남은 주거서비스 전문 기업 쏘시오리빙과 협업해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쏘시오리빙은 르피에드 in 강남의 특성과 입주민의 수요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컨시어지 서비스 및 맞춤형 어메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세차, 세탁, 하우스키핑 등 기본적인 생활 편의 서비스부터, 펫케어 등 최근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생활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입주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입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도 높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스타셰프의 수준 높은 조식서비스도 선보인다. 퓨전 아시안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스타셰프 최석이 셰프가 조식을 선보여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와 함께 고급 어메니티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피트니스 시설, 프라이빗 스토리지, 피에드 풀 등 럭셔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어반 스파 공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제균환기시스템도 전 세대에 무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장치 내에 광 플라즈마를 설치해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한 것은 물론, 외부 미세먼지 및 실내 미세먼지 제거도 가능한 환기 시스템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인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를 정화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전망이다.

 

한편,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한 르피에드 in 강남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1-7,8번지에 들어서며, 규모는 지하 7~지상 19, 140실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견본주택인 르피에드 갤러리는 청담사거리 인근(강남구 도산대로 517)에 위치한다.

 

르피에드 갤러리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100% 사전 예약제를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며, 갤러리 입장 시에는 예약확인, 체온 체크, 문진표 작성, 손소독 이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주 3회 이상 갤러리 전체에 별도의 추가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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