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DPLEX, 필리핀에 SCREENX 상영관 개관…글로벌 확장 가속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09:47:36 수정 2025-11-26 09:47:36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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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시네마, 필리핀서 76개 극장 운영
SCREENX 첫 상영작으로 '위키드' 선봬

필리핀 SM 시네마 SCREENX관 내부 [사진=CJ CGV]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 4DPLEX는 필리핀 극장사인 SM 시네마와 손잡고 지난 15일 필리핀에 SCREENX 상영관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SM 시네마는 필리핀에서 76개 극장을 운영중이다. 이번 SCREENX 상영관을 선보인 'SM 몰 오브 아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CJ 4DPLEX는 이곳에 SCREENX관을 오픈하며 현지 관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개관식에는 돈 사반트 CJ 4DPLEX 아메리카 대표, 스티븐 탄 SM 슈퍼몰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SCREENX의 필리핀 첫 도입을 함께 축하했다. 극장 로비는 SCREENX를 강조한 대형 LED 사이니지와 전용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SCREENX는 중앙 스크린을 넘어 좌우까지 화면을 확장한 상영 포맷이다. SCREENX를 처음 만나는 필리핀 관객들을 위한 첫 상영작으로 뮤지컬 장르 기대작 '위키드: 포 굿' 프리미어 시사가 진행됐다. 

돈 사반트 CJ 4DPLEX 아메리카 대표는 “필리핀 관객에게 SCREENX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몰입감과 확장된 시각 경험을 선사하는 SCREENX의 강점을 통해 필리핀 관객에게도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영화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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