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일자리 63만개↓…외환위기후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1-01-13 20:06:32
수정 2021-01-13 20:06:32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지난해 12월 고용시장이 외환위기(1998년) 이후 가장 크게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취업자는 2,652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2만8,000명 감소했습니다.
12월 취업자 감소 폭은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2월, 65만8,000명 이후 21년10개월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달 8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으로 대면서비스 업종으로 취업자 감소폭이 확대됐다”며 “공공행정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되고, 2019년 12월 취업자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