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클래시스, 2021년 수출 기반 고성장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1-01-15 08:35:33
수정 2021-01-15 08:35:33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클래시스에 대해 “백신 공급에 따른 코로나19 진정세가 예상되면서 본격적인 수출 기반의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나관준 연구원은 “클래시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4억원과 5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7%, 35.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출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수출 회복세가 내수 부진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작년 4분기 클래시스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4% 감소한 207억원, 영업이익은 13.5% 줄어든 13.5%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모품 매출 비중 확대로 매출총이익률은 81.4%로 견조하지만, 성과급 지급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6.5% 하락한 54.1%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여파로 내수 매출의 감소가 예상되나,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수출 증가가 확인됐다”며 “전반적으로 수출 회복세가 내수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백신 공급에 따른 코로나19 진정세가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출 기반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청정 갯벌의 선물'…보성군, 제21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 2파라타항공, 24일 밸리카고 첫 운항…탑재율 100%
- 3한–EU, 자유무역 중요성 재확인…철강·디지털 통상 등 현안 논의
- 4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 서기장과 회동…“경제 협력 확대 기대”
- 5미국,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검토…대중 규제 완화 신호?
- 6일본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지원…"반도체 부활"
- 7HD현대건설기계, 영천시에서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8신성일기념관 개관식 개최...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
- 9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 운영
- 10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7만 5천여 명 다녀가며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