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열차, 긴급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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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18 10:56:43
수정 2021-01-18 10:56:43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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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사례 분석, 재발방지 및 안정화 방안 논의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21일과 올 해 1월 5일 발생한 김포골드라인 열차운행 장애와 관련,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강화 대책 일환으로 ‘김포골드라인 긴급 안전점검반’을 구성, 지난 14일 점검을 실시했다
‘긴급 안전 점검반’은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을 반장으로 시민단체, 김인수 김포시의회 부의장, 차량․신호․관제․안전 등 각 철도 운영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3명이 점검에 참여했다 이 날 점검에서는 최근 보름동안 발생한 장애를 포함하여 과거 발생하였던 주요 열차장애에 대한 원인과 개선사례에 대한 설명과 장애 시 승객 대피 등 운영사의 대처가 적정했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최첨단 완전자동무인운전시스템으로 구축된 김포골드라인의 성능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나, 최근 장애발생에 따른 승객 대피 등 운영사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현실에 맞는 비상대응매뉴얼의 정비를 주문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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