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긴급차량 골든타임확보 시스템 효과 ‘톡톡’
전국
입력 2021-01-18 15:50:48
수정 2021-01-18 15:50:48
임태성 기자
0개
지난해 전국 최다 2천361건 출동, 출동시간은 43.6% 단축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안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통해 소방차, 구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에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산시 전역에서 긴급차량이 가장 빠른 노선으로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안산시교통관제센터와 연계해 직진신호를 최우선으로 연동해 준다. 아울러 긴급차량과 교통정보센터 상호간 음성·화상 교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노선확보와 교통신호 제어를 하고 있다.
시는 2019년에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5월부터 적용구간을 전체 교차로로 확대했으며, 지난해 전체 운영 실적은 2천361건으로 전국 최다의 출동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2019년 안산소방서 화재출동 현황과 시스템 도입 이후 지난해 12월 기준 긴급차량의 ‘출동속도’ 및 ‘1㎞당 출동시간’을 비교하면, 출동속도는 25.6㎞/h에서 45.4㎞/h로 77.3% 증가했으며. 1㎞당 출동시간은 140.6초에서 79.3초로 43.6%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6⋅3대선]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6⋅3대선] 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2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3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4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5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 6영남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 독도학술포럼 개최
- 7대구행복진흥원, 자립준비청년 100명에 교통비 3천만원 지원
- 8영천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선정
- 9최기문 영천시장,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 점검
- 10영천시,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 3년 연속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