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187억 규모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개설공사 새해 첫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21-01-18 20:57:40 수정 2021-01-18 20:57:40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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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부토건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안양관양 관악로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2021년 새해 첫 번째로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총 공사 규모는 734억원이며 이중 삼부토건의 지분은 187억원(30%)이고,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4년 2개월)이다. 


이 공사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과천시 갈현동 일원에 25km 왕복 4차로를 신설(지하차도 840m 포함)하는 공사로 준공 시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들을 분산시켜 인덕원 사거리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안양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거쳐 양재까지 이동시간을 단축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삼부토건의 지난해 수주 금액은 8,600억원으로 올해부터는 수주물량이 매출 및 이익에 본격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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