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편의형만두’ 시장 개척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1-01-18 22:31:49 수정 2021-01-18 22:31:49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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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이끌고 있는 비비고가 이번에는 컵타입 제품으로 또 한번 시장 진화를 선도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의 맛품질은 그대로 살리면서 편의성을 높인 '비비고 사골 컵만둣국'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입 크기의 비비고 만두, 8시간 끓인 사골국물, 급속 냉동한 돼지고기 대파 버섯 고명이 어우러져 만둣국의 맛과 정성이 그대로 담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자레인지에서 3분만에 조리가 완성되는 컵 용기형으로 냉동만두를 굽거나 찌는 시간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해 인천냉동공장에는 컵만둣국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는 등 신제품 대형화를 위한 기반도 갖췄다.  

 

비비고 사골 컵만둣국 출시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은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는 혁신적인 편의형 만두제품을 지속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실제 작년 비비고 만두로만 매출 4,2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렸던 미국의 경우, 전자레인지에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트레이형 만두비중이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CJ제일제당은 한국에서도 기존 비비고 만두의 맛품질에 편의성이 더해지면 컵라면’, ‘삼각김밥등 간편한 한끼를 찾는 소비자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컵만둣국은 맛품질, 편의성이 모두 갖춰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만두를 훌륭한 한끼 식사로 인식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해외에서의 경험을 국내에서 활용하고, 국내 성과를 해외에 지속 전파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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