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월19일 오전 시황] “지금 시장은 계속 가는 장…흔들리지 말아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법정구속으로 인해 삼성전자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운다는 언론의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세계적인 삼성전자의 내부 시스템이 한사람에 의해 작동되는 것이 아니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쓸데없는 우려 아닌 우려를 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시장은 연초 극도로 높아진 변동성에 대한 후폭풍이 지나가고 있는 중이다. 참지 못하고 불나방처럼 달려든 이들은 처절하게 탈락되는 과정일 뿐 시장의 기조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시장내 수급 구조상 이미 시장 중심으로 자리잡은 개인들의 저돌적 힘에 대해 국내 기관은 그 어떤 대응도 할 수 없다. 이미 지난 2007년 시장도 기관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닌 개인의 힘에 의한 상승의 분출이었다.
현재 전개되고 있는 시장의 기조는 넘쳐나는 유동성과 개선되는 기업의 이익이 시장을 계속해서 밀어붙이고 있다. 다만, 중간 중간 적절한 숨고르기를 통한 시장의 추가 상승을 가져오게 한다.
극도로 높아진 변동성을 감내하지 못하는 이들은 어차피 시장이 좋건 나쁘건 탈락하게 된다. 지금의 시장은 탈락자가 많을수록 시장의 무게감은 가벼워지며 한층 더 빠른 상승을 가져오게 된다. 만약 쉬지 않고 연일 달리는 시장이라면 보다 빨리 시장을 벗어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시장은 계속 가는 장이다.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시장은 주구장창 흔들어댈것이다. 비싸다. 과열이다. 조심해야 한다 하면서….
한가지 분명한 점은 시장의 끝자락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지표는 시장의 과열을 우려하는, 주가가 비싸다고 하는 이들이 없을 때란 점이다. 지금은 넘쳐나고 있다. 과열이라고 떠들고, 비싸다고 떠드는 이들이… 결국 그들은 현재 시장에서 매수 대기자로서 줄을 서 있는 자들일 뿐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안도걸 "지난해 대주주 3272명, 1인당 양도차익 29억 신고"
- CET1 방어 나선 금융지주…기업대출 조이기로 방향 틀어
- ‘美 관세충격’ 코스피 2500 붕괴…낙폭 일부 만회
- 핵심 인재 떠나고 빼앗기고...토스證 김규빈 리더십 시험대
- 롯데카드, 실적 부진·MBK 리스크…새 주인 찾기 ‘난망’
- 또 구설 오른 키움證, 이번엔 주문 '먹통'…점유율 1위 흔들리나
- KB국민銀, 미얀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1억4000만원 지원
- 하나금융, 중기·소상공인 대상 총 6.3조원 긴급 금융지원
- 산업은행, 원전산업성장펀드 1000억원 조성 개시
- 대신證 "폴더블폰 성장 명확, 힌지 부품업체 KH바텍 주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