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인천조달청과 약 145억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1-01-20 08:51:57
수정 2021-01-20 08:51:57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아스콘·레미콘 제조기업 SG(에스지이)가 인천조달청과 약 145억 원 규모의 아스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에스지이는 올해 상반기 아스콘 물량 약 25만 2,000톤을 수도권에 납품하게 된다.
에스지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부양책인 SOC(사회간접자본) 수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SOC 예산인 약 26조 원 중에 30%가량이 도로 사용으로 계획돼있어 올해 하반기에도 대규모 아스콘 물량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건설 신기술로 추진 중인 에코스틸아스콘(EcoSteelAscon)의 상용화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SG는 수도권 지역에 아스콘 납품 물량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G가 개발한 에코스틸아스콘은 강한 제강 슬래그를 천연 골재 대신 사용하여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성능을 향상시킨 친환경 기술로 △고강도 △저소음 △내구성 △경제성을 자랑한다. 일반 아스콘 대비 약 1.5배 높은 강도는 물론, 평균 수명(2년)보다 약 2배 높은 4년의 수명을 지니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 하나은행, 오프라인 마이데이터ㆍ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 우리아메리카은행, 美 텍사스 오스틴지점 개점
- SC제일은행,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설
- 민병덕 민주당 의원 "김병주 MBK 회장, 무책임 넘어 국민 조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날아오르라, 2026 완도'…완도군, 내년 신년 화두 사자성어 공모
- 2HS화성, 대구서 공공사업 3건 연속 수주…163억 규모 지역 기반 강화
- 3영덕군, FTA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접수
- 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5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투명경영대상’ 수상
- 5대구교통공사, 노조 파업에 공사 비상대책본부 가동
- 6영남대병원 정형외과 손욱진 교수, 제37대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출
- 7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본격가동
- 8대구지방환경청, 환경영향평가업체와 소통 간담회 개최
- 9연세의대-가톨릭의대 연구팀, 치료제 적정 용량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 10남양주시, 화도IC 서울방면 진입램프 확장…정체 해소 기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