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식결제대금 417조…전년 대비 46.6%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1-01-20 09:42:08
수정 2021-01-20 09:42:08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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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은 작년 한 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전년 대비 46.6% 증가한 417조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7,000억원으로, 이 역시 전년(1조원)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18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0% 증가했으며,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228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3% 증가했다.
주식결제대금은 주식거래대금(8,962조3,000억원)의 4.7%에 불과하며,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대금의 차감효과는 8,545조3,000억원(차감률 95.3%)에 이른다.
시장별로 장내 주식시장 결제의 차감효과는 6,477조3,000억원(차감률 97.2%), 주식 기관투자자결제의 차감효과는 2,068조원(차감률 90.1%)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 측은 “증권결제서비스의 차감 효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종료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러한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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