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론으로 행정 연계 실증사업 추진
공간분석, 농축산물·산림 보호, 건물·시설물 점검 등 활용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 일환으로 드론과 행정을 연계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인 미래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드론 행정연계 실증사업’은 ▲수치정사영상 등 공간분석을 위한 공간정보 서비스 ▲농축산물·산림보호를 위한 방제 서비스 ▲건물·시설물 점검을 위한 생활안전 서비스 ▲조종자·지도자 양성을 위한 인력 양성 서비스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올 1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에는 모두 6천6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신규 드론 4대(회전익·고정익·방제용·열화상용)를 구매해 기존 시가 보유한 드론 3대(모두 회전익)와 함께 실증사업에 활용한다. 회전익·고정익 드론이 활용되는 공간정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앞으로는 기존 항공사진보다 정확도 높은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치정사영상을 통해 지형적 왜곡을 제거해 모든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변환한 영상을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방제용, 열화상용은 방역약품 살수부터 산불, 산사태 등의 산림재해 및 병해충 등 산지관리에 관련한 영상과 공간분석까지 모두 투입 가능하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고현장 등에서도 큰 활약이 기대된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 고창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CJ제일제당, 사료 자회사 매각…1조2000억 원 안팎 확보
- 2KT, 국제전화 구독형 서비스 ‘001글로벌Free' 출시
- 3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용 전략 제품 공개…북미·아세안 사업 확장
- 4LG이노텍, 베트남서 '옵텍콘' 개최··· "R&D 인재 확보"
- 5LG디스플레이, 3분기 흑자전환 전망…목표가↑-IBK
- 6하반기 대형 LNG 프로젝트 가시화…韓 조선업계 기대감↑
- 7신한카드, '더베스트엑스오' 출시…더베스트엑스 업그레이드
- 8D램 가격, 6개월 연속 상승… 범용 DDR4 6달러 돌파
- 9중기부, 지역 주도 AI 전환 사업에 경남·대구 등 선정
- 10하나銀, 중소기업 대상 15조원 규모 특별자금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