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공복합문화공간 확충 '시민 삶의 질' UP

전국 입력 2021-01-20 13:57:37 수정 2021-01-20 13:57:37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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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청사에 수영장, 도서관, 주민커뮤니티 공간 확보

2022년도 준공 예정인 김포시 대곶문화복지센터 조감도. [사진=김포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김포시가 인구가 50만명 시대를 맞아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신설된 동인 마산동과 통진읍, 대곶면의 낡은 청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마산동 619-1번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690㎡규모의 마산동행정복지센터를 지난해 12월 착공, 2022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이와함께 통진읍 마송리 526번지에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5,194㎡ 규모로 통진 행정복지센터와 북부보건센터도 신축중이다. 현재 지하층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기반시설이 열악한 북부권 주민들의 행정 서비스와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기존 청사의 주차장에 건립되는 대곶문화복지센터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5577㎡규모이며 주민센터, 수영장, 작은도서관, 가족센터를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된다. 완공되면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이 충족될 것으로 예정이다.


장기도서관, 풍무도서관, 하성작은도서관 건립에 이어 마산동 634-1번지 근린공원 내에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마산도서관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규모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408㎡이다. 또한 운양동 1325-1번지 주제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8690㎡ 규모의 운양도서관 건립사업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다.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통진읍 마송리 502번지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진행 중이며 2021년 2월중 착공해 2022년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양촌읍 누산리 1063-9번지에 지상2층, 연면적 1485㎡ 규모로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도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도 양촌읍 학운리 학운산업단지 내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올 7월경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혁신센터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도비 9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323억 원이 투입된다. 김포시는 지역특성화산업 육성과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통합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밖에도 시의회 청사, 평생학습센터, 보훈회관, 풍무청소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을 진행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인구 50만 시대를 맞아 청사, 도서관 등 공공시설 확충으로 시민 행정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야 한다”며 “도서관, 복지관 등 지역별 거점 시설과 기업, 일자리를 위한 시설 확충에 모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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