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그램, ‘모바일 전자청약시스템’ 특허 취득…"비대면 보험청약 활성화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1-20 12:23:56
수정 2021-01-20 12:23:56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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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내 최초의 보험 어그리게이터 플랫폼 ‘누가누가 잘하나’를 운영하는 웰그램은 ‘암호화된 디지털청약서류를 이용한 사무자동화 구현방법’(이하 모바일 전자청약)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설계사가 직접 방문하는 기존의 대면 보험청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바꾸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원천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사태에 위축된 설계사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보험에 청약할 수 있는 가치를 특허를 통해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비대면 청약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돼 이번 특허권 취득은 업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청약은 전 보험사에 걸쳐 활성화 되고 있으며, 상당수의 보험사들은 특허와 동일 또는 유사한 방식의 보험청약절차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한편 웰그램은 국내 모든 보험 상품을 비교ㆍ분석하여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하고자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 기반 어그리게이터를 지향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1월 국내 최초의 어그리게이터 플랫폼 '누가누가 잘하나'를 출시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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