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ELS 발행액, 전년比 31%↓…코스피200ELS 발행은 ↑
ELB 포함 ELS 발행액 69조333억원
국내외 지수 기초자산 ELS ‘68.1%’
증권사 중 미래에셋 발행규모 가장 커
미상환 발행잔액 전년보다 13.6%↓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은 2020년 ELB를 포함한 ELS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30.9% 감소한 69조333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발행 내역을 살펴보면, 국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68.1%를 차지했다. 국내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1.6%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ELS 발행금액이 감소한 것과 달리 국내지수인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28조1,4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지수별 발행규모는 미국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36조6,07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EUROSTOXX50(31조1,035억원)· HSCEI(19조793억원)·NIKKEI225(10조4,880억원)·HSI(4,040억원)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순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는 미래에셋대우의 ELS 발행금액이 11조8,725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미래에셋대우·KB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 등 상위 5개사 ELS 발행금액의 합은 40조6,639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58.9%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 상환금액이 51조8,350억원으로 전체 상환액의 66.0%를 차지했으며,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24조3,132억원, 2조3,330억원으로 각각 31.0%, 3.0% 차지했다.
한편, 2020년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1조3,8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감소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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