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62억원 규모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시공 계약 체결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밀양에 건설하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의 ‘실증단지’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부 8대 혁신성장 핵심과제 중 하나로 농림부가 전국의 4곳에 혁신밸리를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에서 그린플러스가 시공을 맡은 ‘실증단지’는 스마트팜에서 기술실증과 최신 스마트팜 온실과 관련된 ICT기자재 및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품목 다변화 등을 실증 연구하는 역할을 하는 단지이다.
계약금액은 62억원으로, 이는 전년도 매출액 대비 약 13%에 달하는 규모이다. 회사는 이번 시공을 포함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공급계약을 3차례 진행했으며, 계약 규모는 총 183억 원에 달한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임대형 스마트팜 1’과 ‘스마트팜 보육센터 온실’ 시공 계약에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이번 실증단지 시공 등 당사가 설립한 스마트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농업용 AI를 개발해 1차산업의 디지털 융합 확대를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선도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을 통해 1차 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업 분야를 디지털로 전환한 점을 인정받아 과기정통부로부터 ‘디지털뉴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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